박경주 개인전 Solo Exhibition

November 7, 2019

 

전시명: 박경주_ 26일의 고고학 / Park Kyongju_ 26 Day Archeology

전시 기간: 2019. 12. 17(화) ~ 2019. 12. 29(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SeMA 창고 1~3 전시장

작가와의 대화: 2019. 12. 22(일) 오후 3시 (SeMA 창고 1 전시장)

전시부분: 오브제, 영상 설치 및 퍼포먼스

운영 시간: 11시~ 18시 / 월 휴관

*별도의 오프닝 없음.

문의: 샐러드 (02-2254-0517/saladboom@hanmail.net)

 

• 작가 박경주가 연구한 베트남 이주여성의 일기 연구결과展

• 총 16페이지의 일기에 담긴 26일의 진실을 11년간 추적하여 창작한 신작 전시.

• “만약 사회가 진실을 외면한다면, 진실이 스스로 인격화해 사람들 앞에 서는 수밖에”- 박경주

• 작가는 마치 고고학처럼 알아듣지도 못하는 베트남어 활자를 짜 맞추며 이주여성 故쩐탄란의 26일간의 인생을 기록함.

• 퍼포먼스 <만약에 일기가 사람이라면>, 오브제 설치 <나무비석길>, 영상설치 <26일의 고고학>, 퍼포먼스 <2018형재>, 희곡집 <란의 일기>를 전시.

• 일기를 소재로 3개의 희곡을 창작해 무대에 올렸으며, 지난 5년간 에세이 영화 제작에 몰두함.

 

 

전시개요

 

만약 사회가 진실을 외면한다면, 진실이 스스로 인격화해 사람들 앞에 서는 수밖에.

 

2008년 2월 6일 일기는 베트남 이주여성 쩐탄란의 주검 옆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총8장 - 16페이지의 몸을 가진 일기는 신혼생활 26일을 베트남어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고인의 깨알 같은 손글씨로 작성된 일기는 가장자리가 찢어진 상태로 8장의 낱장으로 나눠져 있다. 일기는 초동 수사에서 등한시됐다. 2008년 4월 2일, 일기는 불완전한 한국어 의상을 입은 채 피의자의 불기소 처분을 지켜봐야 했다. 2016년 7월, 일기는 피나는 노력 끝에600장의 그림 작업을 통해 재탄생 됐다. 일기는 자신이 거의 완벽한 한국어 의상으로 갈아입었다고 생각했다. 자신감을 얻은 일기는 2018년 12월 28일,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형사고소장을 다시 접수 했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피의자를 불기소 처분했다. 일기는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공소시효를 겨우 4일 앞둔 시점에 일기는 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했다. 그러나 2018년 5월 25일 대구고등법원이 기각결정을 내렸다. 결국 4일 후인 5월 29일 공소시효가 마감됐고 일기는 영변에 들었다. 전시회 <26일의 고고학>은 일기가 세상에 외쳤던 16페이지의 진실을 기록해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 2019년 11월 8일 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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